회장인사말


존경하는 한국지역사회간호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 22대 회장을 맡게 된 강경숙입니다.

안녕하십니까?

COVID-19 세계대유행으로 우리가 처한 보건의료환경은 급속하고도 지대하게 변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지역사회간호 실무와 관련하여 신종감염병 이해와 함께 감염병 역학과 그 관리에 대해 이전보다 더 강하게 지역사회간호사에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지역사회간호 교육과 관련하여 보건소가 감염병 선별의 중심지가 되다 보니, 지역사회간호학에서의 실습현장이 없어지거나 제한되어 비대면 실습교과목의 운영이 이루어지는 상황과 함께, 국가적으로 인구집단 건강관리에 대한 학생 교육을 더욱 중요하게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보건의료환경에 직면하여 22대 <한국지역사회간호학회>에서는 다음의 노력을 해나가겠습니다. 

첫째, 보건의료환경과 교육환경의 변화된 내용과 지역사회간호학의 고유한 핵심적 가치와 특성을 명확히 이해하고, 학생교육에 있어서 이를 반영하여 인구집단 건강관리의 학습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교육표준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현 보건의료환경을 재빠르게 이해하고 학생교육에 신속히 적용할 수 있도록 최신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이는 학술대회, 교수연수프로그램, 정책토론회의 방식과 횟수를 양적/질적으로 확대하여 회원님께서 최신정보를 획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지역사회간호의 실무발전을 위해서 지역사회간호학회의 외연을 확장시키고, 다양한 유관단체와 협업하고 연합하여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고, 그 속에서 지역사회간호학 학문의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4년 1월

제 22대 한국지역사회간호학회 회장 강경숙